이재용 가석방 결정 ... '삼성전자' 주가 반등의 시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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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 주가 최고점 달성

올해 1월 초, 삼성전자 주식은 코로나로 인한 주식 붐 현상으로 역대 최고점의 주가를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1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여서 10 만전자 소리가 나올 정도로 기대를 하였는데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10만 원의 주가를 찍지 못하고, 최고점 96800원 까지 상승 이후 현재까지 쭈욱 하락세였습니다. 그때 당시 다른 사람의 말을 믿고 삼성전자를 들어갔다가 물리신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삼성 전자의 주가 흐름 ( 구글 삼성전자 차트 )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세를 증명이라도 하듯 사실 지금까지 삼성은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진 않았습니다. 바로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 때문입니다. 지난 국정농단 관련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실형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인해 삼성의 경쟁업체 중 하나인 TSMC는 미국에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금의 기회를 잡으려고 무단히 애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삼성도 이렇게 열심히 달려 나가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재용의 부재로 인해 사업의 진행 방향이 답답하게 막힌 채로 있었죠.

이재용 가석방 결정

그런데 이재용이 재수감 207일 만에 광복절을 앞두고 가석방 결정이 났습니다.

사진 출처 (사진과 게시글 내용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07051.html?_fr=mt0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오후 ‘광복절 기념 가석방 810명 실시 예정’ 브리핑에서 “오늘 개최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수형자 1057명에 대해 가석방 여부를 심사·의결했으며 이중 적격으로 의결된 수형자 810명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가석방을 허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가석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차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이재용 13일 오전 10시 가석방된다…“국가·글로벌경제 고려”

이렇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8월 13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의 전망

그럼 삼성전자 주주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실 것은 바로 앞으로의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제일 궁금할 겁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은 현재 단기적으로 보면 당연 호재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복귀로 인하여 답답하게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던 부분도 진행이 되기 시작하고, 더디게 흘러가던 사업도 빠르게 진행이 될 것으로 다들 예상합니다. 하지만 중, 장기적으로 봤을 땐 당연히 이재용 부회장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려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단기 호재라고 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미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주가 시장에 선 반영되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기 호재로 인한 주가 상승을 노리고 삼성에 투자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삼성의 사업이 유망하고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투자하는 게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반도체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반도체 사업이 밝다고 예상되는 미래에, 삼성이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하여서 큰돈을 벌여들이는지는 매우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모두 오르길 바라며 모두 성투하세요~~